• 최종편집 2024-05-07(화)
 

농촌진흥청은 올해 새롭게 개발되는 식량작물 벼, 밀, 콩 신품종들 중 각 한 품종씩 모두 3개 품종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새로 개발된 신품종에 창의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붙임으로써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해 보다 친숙해지고 우리 품종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신품종 이름을 품종 개발자(팀)가 직접 지어 수요자인 농업인이나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농촌진흥청(www.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큐비/코레일닷컴(www.qubi.com/www.korail.com), 공감코리아(www.korea.kr), 네이버이벤트 (event.naver.com) 등 인터넷 포털을 이용하거나 트위터 (twitter.com/cropkorea) 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 응모된 품종 이름 중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점은 올해 개발되는 신품종 이름으로 활용될 것이며,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등 모두 60점을 선발해 우리나라 최고 품질 쌀인 탑라이스를 증정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고 먹는 우리 농산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국민들의 독창적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 농산물 신품종 품종이름을 공모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품종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품종 이름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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