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   치즈늘리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우리나라 발효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발효과학 스캔들' 특별전을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6일간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및 주부 등 일반 관람객에게 발효에 작용하는 미생물들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활용에 대한 이해 증진과 발효과정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들을 현미경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에게는 전통발효과학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의 장과 함께 체험활동 확인서도 발급한다.

 

이 전시에는 리쿼리움 세계술문화박물관, 순창군장류식품사업소,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임실고등학교 치즈과학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17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과학 우수성을 전시하게 된다.

 

우리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김치, 고추장, 된장만을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 발효화장품, 발효염색까지 발효의 다양한 가능성도 제시한다.

 

또, 주말에는 발효막걸리 만들기 체험, 옹기 만들기 체험, 치즈 늘이기 체험, 다양한 염색체험 등이 이루어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발효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고, 체험하면서 웰빙시대에 발효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옹기만들기(좌)와 발효막걸리 만들기(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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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의 모든 것 여기서 직접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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