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김병영)는 지난 6월 29일 4학년을 대상으로 악양천에서 어린 참게 방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태계의 회복과 생명 존중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시됐다. 또한 하동군청, 악양면사무소와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참게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에 호기심어린 표정을 지우지 않았으며, 참게가 잘 자라도록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참게가 없어지지 않도록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지역 어르신 및 관계자에게 참게를 방류하는 이유, 생태계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이 스스로 여쭤보면서 배움을 이어 나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양석규 학생은 “참게가 자라서 많은 어린 참게들을 낳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연과 생명은 다시 살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지금부터 환경을 보호해야겠다. 그리고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영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 통해 학생 스스로 배움을 얻고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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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악양초, 참게 방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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