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안골포초등학교(교장 정상조)는 지난 1일(금) 강당에서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진짜 코파는 이야기', '장수탕 선녀님', '깜박깜박 도깨비' 3작품을 빛그림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빛그림 상영은 경상남도교육청의 ‘한 책읽기’와 연계된 독서 표현 프로그램으로 같은 학년의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 명예사서로 구성된 책읽어주기 팀에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으로 직접 대본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상영하고 있다.
 
이날 빛그림을 관람한 5학년 손예빈 학생은 “여러 본 책인데도 화면이 움직이고 어머님들이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어 주시니 처음 보는 책처럼 흥미진진하게 느껴졌어요.”
 
빛그림을 준비하고 상영한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빛그림을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어서 뿌듯하고, 큰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책읽기를 통해 즐거운 상상을 하고, 행복해지기를 희망하며 본교는 앞으로도 꾸준히 빛그림을 상영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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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안골포초, 학부모 명예사서가 상영하는 '빛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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