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이스터고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높아
-거제공고 160명 정원에 567명, 삼천포공고 100명 정원에 306명 지원
2010년 3월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이 지난 12일부터 학교별로 실시되었다.
경남지역의 마이스터고로 출발하는 거제공고는 12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조선과 160명 모집에 567명이 접수하여 3.5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천포공고는 항공산업과 2학급 40명, 조선산업과 3학급 60명 등 100명 모집정원에 306명이 접수하여 3.06: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종합격은 내신성적, 심층면접, 실기고사, 가산점, 능력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별 전형을 거쳐 결정된다.
거제공고에서는 1학년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거쳐 조선용접, 선체조립, 선박전장의 전공을 갖게 되며, 삼천포공고는 1학년과정에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희망 및 적성에 따라 항공산업과와 조선산업과로 편성된다.
정부의 국정과제로 개교하는 마이스터고는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하여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기술인재을 육성하여 졸업 후 우선 협약기업에 취업과 군입대 연기, 특기병 근무, 계약학과, 사내대학 등 자기계발 경로 구축으로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비면제와 기숙사 생활의 특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