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문명숙)이 올해 10월부터 광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더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 대상 ‘토탈공예 교실’과 한부모 가족 대상 ‘손뜨개 교실’ 총 2개 강좌로 구성 됐으며 수강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손뜨개 교실’은 수강생 자녀가 사용할 수 있는 모자, 판초와 같은 손뜨개 작품을 직접 만들어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또 수강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개발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명숙 관장은 “광주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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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과 상공회의소,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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