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관내 일선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대표 340여 명에게 ‘건전성과 책임의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광주광역시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선 ‘2017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건전성 및 책임의식 강화 교육’이 개최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재료와 오염된 식재료의 원천 차단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식중독 사고 예방 ▲친환경 농산물의 관리 및 처분 기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2017학년도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정책방향도 설명했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일명 ‘김영란 법’ 안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광주 급식 청렴도를 제고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이 업체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건전성과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급식 청렴도 제고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청렴할수록 업체도 좋다. 광주 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좋은 식재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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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급식 납품업체 대표 340명에 ‘책임 의식’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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