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교장 이지현)는 5월 11일(금) 진영대창초 체육관에서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우리 동네 생물종 다양성 이야기’를 주제로 곽승국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공부했다.


진영대창초는 2016년부터 학생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교육과정의 지역화를 통해 학교 인근의 화포천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화포천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화포천을 찾아오는 철새 중 멸종 위기종인 황새 봉순이와 독수리의 생태를 공부하며 환경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같이 이야기해 보았다.


생물종 다양성 공부에 참여한 6학년 진희주 학생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화포천이 있고 그곳에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요즘에 우리 동네에 너무 많은 아파트와 공장들이 생겨서 새들과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지는 것이 걱정돼요.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도 지금 볼 수 있는 황새 봉순이와 독수리 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환경을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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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대창초, 우리 동네 생물종 다양성 이야기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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