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세 번에 걸쳐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을 대상으로 5박6일 일정으로 민족정기 대탐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활성화와 미래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여 올해 2회째 진행되며 강원도내 고교 학생자치회장 97명이 참가한다.

 

학생회장들은 백두산 등정을 비롯해 윤동주 생가, 대성중학교, 일송정, 하얼빈 안중근 기념박물관 등 중국 동북지방의 항일 유적지를 방문하여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체험하고 미래 지도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강원도교육청 변금옥 인성인권담당 장학관은 “학생 자치회장으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원교육이 지향하는 행복한 학생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족정기 대탐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 7.17~22일, 7.23~28일, 7.31~8.5일로 진행되며, 민병희 교육감은 1단(7.17~22일)에 참가하여 학생들을 지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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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고교학생자치회장 민족정기 대탐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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