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인천시교육청 전국 시·도 참가학교 170교 담당자 워크샵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1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학교로 선정된 전국시도 유·초·중·고 170교의 교장(교감) 및 담당교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주관하며 16개 시도교육청 소속의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10개 학교가 공모에 응모하여, 226개교가 시·도교육청별 1차 심사를 통과하였고, 교과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70개교(유 16개, 초 32개, 중 32개, 고 86개, 특수 4개)가 참가하게 된다.
인천에서는 자유유치원, 인천경원초, 인천대화초, 원당중, 인천여중,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 인천해사고, 가좌고, 미추홀학교 등 10개 학교가 참가학교로 선정됐다.
2010년 박람회에는 다양한 학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 올해 박람회 주제는 '주입식,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으로, 대한민국의 학교가 변화하고 교실이 변화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교를 2010년 150개에서 170개로 확대하였으며, 박람회 개최 장소는 작년 KBS 야외 광장에서 KINTEX로 변경되어, 늘어난 참가학교를 수용하고 학생공연 및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우천 등 기상이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2년 '만5세 공통과정' 시행에 따라 유치원 16개가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금년에도 전시행사 외에 참가학교와 주관기관이 마련하는 체험행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국내외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