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창여자중학교(교장 조삼제)는 지난 4월 27일부터 3일간, 1학년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을 색다르게 추진했다.

 

27일에는 스토리 직업체험학습(드림잡스쿨), 30일에는 자기이해활동 및 은행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융멘토단’(전국은행연합회 주최) 강연, 외교간 초빙 강연, 5월 1일에는 직업세계 탐색활동 및 진로 UCC 모둠별 프로젝트 구안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는 1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2,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1차고사 중에 1학년은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으로 자기이해활동 및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자기이해활동으로 미래직업 캐릭터 및 명함 만들기, 진로포트폴리오 활동 등을 실시하고 직업세계 탐색활동으로는 미래직업세계 동영상 시청 및 직업군을 선택하여 직업체험활동을 했다.

 

이 중 28일의 드림잡스쿨이 주관하는 ‘꿈 스토리 직업체험학습’은 학교를 방문하여 의사직업군, 항공직업군, 경찰직업군, 가수직업군으로 학생의 희망에 따라 편성하여 오전과 오후 2개군의 직업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30일에는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멘토단이 진행하는 ‘금융이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돈의 가치관 교육과 더불어 저축, 투자, 보험, 신용에 대해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며, 외교관 초빙 강의는 주태국대사를 역임한 정해문 외교관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외교관의 직무, 최근의 남북관계, 글로벌 인재상 등에 대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창여중은 교육부 요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2018학년도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기르고 진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활동과 더불어 학생 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활용을 통한 진로 직업 체험 인프라 구축, 꿈과 재능을 키우는 학생 중심 동아리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 중점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학부모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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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중,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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