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경남 김해제일고등학교(교장 김성권)는 지난 7월 14일(토) ‘기업가정신을 길러주는 창업과 경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창업의 이해, DISC검사를 활용한 회사조직도 구성, SWOT분석으로 창업전략수립, 주력상품 마케팅, 사업성 평가 등 6시간으로 구성됐다.

신성민(2학년 참가자)은 “사업 아이템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작은 기능이라도 MUST USE인지, 절실하게 쓰이는 것인지에 주목하라는 멘토님 말씀에 따라, 팀원끼리 아이디어를 모아서 ‘깨진 휴대폰 액정’을 간단하게 원상 복귀시키는 ‘액정을 위한 마법’을 개발했다. 실제 제품 생산까지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기획과 생산, 판매 전략까지 세밀하게 계획하여 발표하면서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나니 성공한 CEO의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손필희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 불안정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려는 직장인, 인생 2모작을 모색하는 퇴직자 등의 창업 열풍에 대응하여, 청소년 시기부터 창업 마인드를 기르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성취감을 체험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마음속 성공의 자석을 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실패를 자양분으로 삼아 도전해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권 교장은 “잭 마윈(알리바바 창업자)은 ‘If not me, then who? If not now, then when?’(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이 아니면 언제?)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실험정신과 도전의식을 길러주기 위해서 본교에서는 창업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9042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해제일고, 창업캠프 열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