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경남 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7월 14일(토) 오후 4시에 본교 시청각실에서 대청초 학생가족들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영화가족 놀이터를 운영했다. 

 

세대공감 영화가족 놀이터는 가족과 함께 무료함과 폭염을 떨쳐버리고 시원한여름휴가 같은 영화축제의 장이다.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구성․운영되었으며, 일반 영화관과 비슷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영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편견이 만연한 세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원더'를 선정하여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경품추첨까지 하는 묘미를 더해 참석한 가족들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 회장은 “‘원더’의 마지막에 들리는 ‘평범한 사람은 없다’는 대사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 우리 아이만은 특별했으면 하는 교육방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 영화의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메시지에 내 아이에 대한 교육관이 흔들렸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영화를 같이 본 한 학생은 “오랜만에 영화를 통해 우리 가족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 바빠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영화를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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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청초, 영화와 함께 세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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