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 노조가 힘을 모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시립극단 송정화 단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예술회관 직원 40명과 4개 예술단 219명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570만원을 지난 8월 18일 박인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이범우 예술단노조지부장이 직접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전한 것이다.

 

인천시립극단원 송정화씨(45세, 여)는 2001년 입단,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와 인상적인 연기로 ‘어린왕자의 여왕 역’,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 역’ 등 정기공연의 주․조연을 맡으며, 제1차석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7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예술회관 직원들과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인건 관장과 이범우 지부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빨리 완쾌해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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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에술회관 환우돕기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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