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애인의 반복적인 가출과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적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을 위한 교사·부모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23일부터 지적장애인시설 및 특수교육 지원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10)에 따르면 ’08년 이후 장애인의 실종건수가 매년 약 15~20%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실종 장애인의 미발견 건수도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가출 및 실종예방에 대한 교사와 부모 등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실종예방 매뉴얼은 지적장애아동의 가출이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대형마트, 집근처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실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아동의 가출과 실종예방을 위해 평상시나 외출하기전에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매뉴얼을 직접개발한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성인의 실종이나 가출이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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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 안내서 교육기관 등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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