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서해문화는 '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 展을 9월1일부터 30일까지 송도신도시 컴팩스마트시티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테잎커팅식 : 2011년 9월2일(금) 오전11시)

 

이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주)동건종합건설, 이스트현, (주)동성O/A가 후원하고 경인방송과 교육연합신문이 미디어를 후원한다.

 

구들은 원래 '구운 돌'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온돌'보다 더 오래된 순 우리말이며, 우리민족 전통 주거 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서해문화 소속 회원들의 공동작품이다.

 

구들은 금속활자, 한글과 함께 한국의 3대 발명품이라 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전통 가옥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구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구들 관련 사진 등 40여점과 입체전시물 5점, 대형 트러스 전시물 11점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한반도의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들 전시회를 통해 옛날 한반도의 모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상들의 지혜와 온고지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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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인천 근대사에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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