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빨간 모자야, 노래를 부르렴!’을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성가족부에서 보육시설, 유치원 원아 등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한국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동 성폭력 예방 뮤지컬로 현재 전국 7개 시, 도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뮤지컬은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들이 성폭력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 영상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 전하면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송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인형극 공연’도 예정되어 있는 등 아동 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들이 성폭력 상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춤과 노래로 뮤지컬이 구성되어 있어 교육효과가 높을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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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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