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평생학습사이트 ‘홈런(도지사 김문수, www.homelearn.go.kr)’이 다문화가족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문화e-배움터 홈런(rainbow.homelearn.go.kr)'을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문화e-배움터 홈런'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한국어 배우기'를 비롯해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건강과 의료, 공공기관 이용방법, 취업과 근로, 출산과 육아 등 총 9개의 강좌를 7개의 언어(중국어, 몽골어, 태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제공한다고 한다.

 

인터넷 이용 초보자들을 위해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강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학습자들을 위해 홈페이지도 다국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영어)별 자원봉사 통역사를 상시 대기시켜 다문화가족이 홈런 서비스에 대한 이용문의(1600-0999)를 할 경우 해당 언어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통역자원봉사시스템(www.bbbkorea.org)과 업무연계 체제를 구축했다.
 
이용방법은 '다문화e-배움터 홈런'사이트에 접속해 ①듣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 뒤 ②'강의실 입장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③배우고 싶은 강좌명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e-배움터 홈런'의 운영기관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들이 가사와 직장생활로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며 “다문화e배움터 홈런‘을 활용하면 다문화 가족들이 언제든지 집에서 컴퓨터로 교육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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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홈런’에서 한국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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