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각급 학교의 공통사양 적용이 가능한 물품 중 목적이 지정된 사업에 대하여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에서 공동 구매하도록 한 '학교 물품 구매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학교 물품 중 목적이 지정된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학교로 예산을 배정하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집행하였으나, 물품 선정 과정에서 부조리 발생 소지가 있거나, 같은 사양의 물품을 학교별로 계약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구매단가 차이 등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 사례가 있었다고 했다.

 

이와 같이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부당한 계약사례를 예방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계약방법의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학교 물품 중 목적이 지정된 사업에 대한 공동구매 방식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학교 물품 구매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각급 학교 별로 계약하는 업무 부담과 구매단가 차이 발생 등을 해소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관련 비리를 사전에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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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물품 구매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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