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 효 체험 프로그램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동춘초등학교(교장 김철수)에서는 효행 주간(한가위 주간)을 맞아 ‘한복 바르게 입고 절하기’란 주제로 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백성진 외 2명)를 모시고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동춘초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업 내용은 먼저 우리 옷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복의 명칭과 바르게 입는 순서를 익힌 후, 우리 절(남여 큰절과 평절)을 배우고 조별 실습을 병행한다.
 
한복을 입고 온다고 어제 밤잠도 설치기도 하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아침부터들뜬 모습이다. 고운 자태와 화려함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였다. 화장실 가기 불편한데도 구지 한복을 안 벗고 입고 있겠다며 한복 사랑을 보여주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은 다가올 추석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오늘 배운 대로 한복을 입고 큰절을 해보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가족의 화목은 孝와 禮로부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