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린 2011년 제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금년 대회에는 35개국 1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메달 집계 결과 종합 1위(대만 공동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는 전체 참가 학생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하여 ‘최우수 대상(Best student award)’을 수상했다.

 

분야별로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지권분야: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대기분야: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천문분야: 김민식(인천과학고 2학년), 송정훈(한성과학고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금년에는 5회째를 맞았다.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과학, 환경, 예술이 융합된 지구과학의 르네상스가 주제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만 주로 개최 되다가 유럽(이태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가국도 전년도에 비해 대륙별로 다양하게 증가했다.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이론시험과 실험 및 실습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실험 및 실습 시험에서 지권, 수권 및 대기, 천문 분야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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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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