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2011년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한마당' 행사를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및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독서한마당’은 ‘독서를 통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장애인도서관 및 장애인단체와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크게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과 '제4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로 나누어 개최한다.  

 

'장애인 독서문학의 날' 행사는 먼저 장애인 독서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 이어 실시하는 낭송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스스로 쓴 작품을 클래식 기타 연주자의 연주를 배경으로 낭송한다. 

 

'제4회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6명의 장애아동·청소년의 본선 발표대회와 시상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대회는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아동·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여주고자 2008년부터 전국의 특수학교(시각·청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선에서 발표한 독후감 중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묵·점자 및 수화영상도서로 제작하여 전국 특수학교 등에 배포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독서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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