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물 평전 콘서트'라는 내용으로 4회, '고대사 탐험'이라는 역사 이야기로 4회, 총 8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성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시간에 강연한다.

 

화요일에는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동서양 고대사 탐험'이라는 테마로 개별 강좌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인류 최고, 최초의 탁월한 이야기꾼인 사마천과, 일연, 헤로도토스와 플루타르코스를 그들의 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목요일에는 인물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물음을 던져보는 '인문학 인물 평전 콘서트 : 인문학과 반시대성' 강좌가 진행된다.

 

조선의 대문장가 연암 박지원, 중국의 문호 소동파, 러시아의 문학가 도스토예프스키, 그리고 일본의 국민작가 나츠메 소세키 등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흔히 인문학은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아주 평범한 지혜를 깨닫게 하고,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고, 우리들 삶의 멘토가 되기도 하는 인문학이라는 세계에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수강 접수는 10월 27일(목)부터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며, 각 강좌별로 25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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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感)하고 통(通)하는 인문학의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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