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5(수)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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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여자고등학교 동문인 민오임(87세) 고문의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지난 10월 27일(화) 오전 11시 30분 김천여자고등학교 목련관에서 거행됐다.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기탁식에서 민 고문은 자비로 마련한 5억원이란 거금을 흔쾌히 학교 측에 전달하는 기탁서를 체결하고 후배들의 학업 증진에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탁식은 민오임 고문의 장학금 기탁서 서명과 전달, 학교 측의 감사패 증정, 교직원과 재학생 대표의 꽃다발 전달, 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측에서는 우수 신입생 모집 및 재학생들의 향학열을 불러일으키는 데 요긴하게 쓰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형태로 특강이 이루어졌는데, 민 고문은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다면서 후배들이 미래에 대한 확고한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며 용기를 갖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의 두 어깨에 모교의 사활이 걸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사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믿음직한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민오임 고문은 김천여고 제4회 졸업생으로 평소 ‘인재 양성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확고한 교육관으로 해마다 장학금 기탁 및 학생들의 선진국 탐방에 따른 전격적인 재정 지원 등을 통해 한결같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에 헌신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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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여고 민오임 동문, 자비 5억원 모교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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