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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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숙경)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학생과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았다. 특히, 올해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학교로 선정돼 창의적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대응 투자해 진행되고 있는 특성화고 혁신 사업의 하나로 인천중앙여상 창업동아리 ‘도전! 뉴 스타트업’의 교내 창업활동 결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지난 11월 21일(토) 학교 인근중구 도원동 에너지 소외 가구에 10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학생 45명과 교사 3명이 동참했다.  활동에 함께한 김용미 교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맛보게 해 삶을 통해 사회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됐으며, 아울러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알수있는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 이와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중앙여상은 금융권과 공무원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인천 특성화고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6명이 지원해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최종 5명 합격에 이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태에서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움증권 등에 합격해 인천중앙여상의 기치를 드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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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여상,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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