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12월 5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내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에 따른 개소식에 참석한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자녀돌봄, 육아정보 및 육아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은 이곳에서 이웃 간 양육부담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고, 장난감 및 도서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봉사단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자녀양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201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 현재 전국 23개소에서 시행 중이며, 부평구는 금번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함에 따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게 됐다.

 

1층에는 장난감과 유아용 도서를 이용 및 대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수유실 및 유아 수면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가족품앗이 활동과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어 부평구 관내 주민들의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판식 후 가족품앗이 활동 주부 및 자녀들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이들과 ‘점핑클레이(찰흙놀이)’ 가족품앗이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 활동 후,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업맘 이소연 씨(부평구, 32세) 등 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자녀양육과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 나눔터' 전반에 대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김금래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품앗이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면서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돌봄 네트워크 문화 확산과 정보제공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지역사회 중심으로 양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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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부평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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