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발명동아리와 발명대회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에 소질을 보인 101명의 발명인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특허청(청장 이수원)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발명장학생’ 선발에서 최종 101명의 초·중·고 장학생이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발명장학생 선발에는 407개교 620여 명의 학생이 접수해 6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중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1명 등 총 101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창의발명캠프를 비롯해 국가기관 견학, 체험활동 등을 통해 발명장학생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균형 선발제를 통해 선발됐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의 아이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 될 예정이다.

 

발명장학생제도는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발명 꿈나무들의 발명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한 우수 발명인재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내·외적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됐다.

 

지난 2010년까지 총 8회에 걸쳐 2,345명의 우수 발명장학생에게 장학금과 교육지원이 이뤄졌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한 명의 발명 천재가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발명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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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의 발명인재 '발명장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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