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제24회 부산교육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에 최광인 전 중현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김경환 명호고등학교 교사, 사회교육 부문에 이기숙 신라대학교 교수를 각각 선정했으며, 유아·특수교육,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부산교육상은 존경받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하여 1988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제24회에 이르고 있으며,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6일(금) 오후 4시에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광인(64세) 전 중현초등학교 교장은 41년 11개월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과학교육의 발전 및 TV 교육방송을 활용한 교실수업개선, 청소년 선도 및 봉사활동, 연구활동, 학교경영 등 교육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현장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여 초등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김경환(58세) 명호고등학교 교사는 지역여건 상 어려운 학교에 근무하면서도 일반계고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에 공헌하였고, 특히 학습환경이 어려운 자연계열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수학학습동아리 운영을 하면서 진로지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함으로써 교육계에 귀감이 되었다.

 

사회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기숙(61세) 신라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여성사회교육 부분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소외계층 여성들의 재활과 인간성 회복교육에 헌신함으로써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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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교육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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