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2012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정시 모집 결과 정원 9,051명보다 약 1천명 많은 10,062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2011.11.25.자 마감 결과에 따르면 9,544명 모집에 9,764명이 지원했던 2011학년도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 34개 특성화고 중 3교를 제외한 31교가 정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1학년도와 비교할 때 미달교가 12교에서 3교로, 부족자는 528명에서 92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다.

*34개 특성화고 : 일반고로 분류된 종합형고등학교(4교), 고등기술학교(1교),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는 특성화고에서 제외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마이스터고의 높은 신입생 경쟁률에 이어 이번 전기 특성화고 정시모집 지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체제개편을 통한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 특성화고에 대한 적극적 홍보,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대폭 반영된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 교원 능력 개발, 학생 직업기초능력 강화 등을 통해 특성화고의 취업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신입생 모집 미달학교는 오는 2012년 1월 10일(화)부터 1월 12일(목)까지 3일간 추가모집을 실시하며 추가모집에서도 미달할 경우 2012년 1월 27일(금)부터 3월 30일(금)까지 약 한 달간 보충모집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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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2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지원자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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