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성)는 6월 2일(수) 전교학생회 임원,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늦가을부터 가꾸었던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생태체험활동은 지난해 늦가을 양파와 마늘을 파종한 후 겨울과 봄을 나면서 정성껏 가꾼 결과물을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교학생회는 오늘 수확한 양파와 마늘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학부모의 호응이 좋았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다가오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교학생회장 기현송 학생은 “이 수익금을 연말에 힘든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으며, 정진선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생태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영성 장성중앙초 교장은 “우리 학교 특색교육인 친환경 생태학교 운영에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확과 판매 등 경제교육과 불우이웃돕기 활동으로 인성교육까지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이었음”을 강조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활동, 환경교육 수업, 환경캠페인 활동 등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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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중앙초, "즐거움이 두 배!" 학부모와 함께한 생태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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