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를 우리나라에서도 실현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공모했고, 인천에서도 4개의 학교가 지정되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 동안 학생오케스트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기적을 보였다.

 

오케스트라 지도교사들은 지난 11월 21일 북부교육지원청 협의회실에서 인천의 4개 학교(부원중, 인천상정초, 인천산곡북초, 인천논현초)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드디어 연합 연주회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오케스트라는 12월 21일 18시 30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주관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부원 효 학생오케스트라, 상정 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 산곡 학생 오케스트라, 논현 드림트리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내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노고가 묻어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연주회였다.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을 받으며 인천지역 연합연주회의 개최를 통하여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시키는 본 사업 목적이 달성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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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오케스트라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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