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센터장 주태종)는 12월 23일 인천방과후학교 지원센터(인천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교육기부확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T/F팀을 조직하고 실무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나눔과 배려의 새로운 방과후 교육문화 창조를 위해 인천관내 인문, 문예, 예술, 체육 분야의 재능기부 기관의 대표 및 개인 기부자들 10명이 모여 인천방과후학교 교육기부 실무지원단을 조직하고 앞으로 방과후학교의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실무지원단 협의회에서는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논의 되었으며, 특히,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매니저단' 구축과 방과후학교 교육 경쟁력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방과후학교 교육기부자 인력풀'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인천관내 작가, 무형문화재, 합창단 지휘자, 성악가, 프로농구선수, 야구선수 등 문화예술 분야와 해양, 국제화교육 등 각종 직업의 진로 및 지식 분야, 봉사, 상담 모니터링 등의 개인 교육기부자들 발굴을 위한 효율적인 실천방안과 대책이 함께 논의됐다.

 

인천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가 원하는 교육기부 영역에 대한 사전 수요 설문조사를 거쳐 학교가 원하는 인력풀 확보와 교육기부 기관 간 상호협약을 맺어 단위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정윤혜 위원은 "인천 관내 유관 기관들과 인천방과후학교 간 유기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학교교육이 사교육이 할 수 없는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공교육의 위상 제고에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방과후운영팀 김인영 장학관은 "미래의 글로벌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회주체의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사회 소외계층과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협약기관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야 방과후학교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실무지원단에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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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과후학교, 교육기부 활성화의 물꼬를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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