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김성희 원장은 2022.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참가 학생들 30여명과 함께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여수, 순천, 제주 일원의 여순10·19와 제주4·3 사건 관련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갈등과 분단, 희생, 회복과 미래의 의미를 되새긴다.

 

캠프는 △여순10·19와 제주4·3사건 관련 역사 유적 현장 체험, △김수열 작가의 역사 특강, △‘평화의 울림’ 모둠북 퍼포먼스, △생태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팀별 영상 제작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4분 내외의 영상 결과물도 제작하게 된다.

 

김성희 원장은 “이번 여순10·19와 제주4·3 역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평화와 인권,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2022년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현장체험은 4기에 걸쳐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수와 순천 지역, 제주 또는 서울, 파주 등에 산재된 민족적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게 되며, 팀별 소주제를 설정하여 영상화하는 프로젝트 학습과 모둠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유익한 역사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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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원,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체험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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