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2012년 2월말 정년퇴임하는 관내 초·중학교 교육공무원 17명(교장 8명, 교사 9명)에 대한 공로패 및 기념품 전수식을 2월 10일 3층 종합협의실에서 가졌다.

 

약 40여년의 인생을 교육에 헌신해 오다 이제 정년을 맞아 교육계를 떠나는 교육공무원들은 제자들에게 사랑과 열정을 다하였기에 그 씨앗들이 튼실한 열매를 맺고 잎이 무성한 나무로 성장하여 세상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하고 있을 것이다.

 

교사의 권위가 위태로운 이 시대에 교육자라는 어려운 이름으로 사랑과 존중으로 초·중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이번 정년퇴직 교원들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히로인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교육자로서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게,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정진하다가 정년을 맞이하는 교육공무원들에게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구성원들의 정성을 담은 크리스탈 송공패와 은수저를 마련해 전달했다.

 

장기숙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원여러분들은 평생을 투철한 교육관과 고매한 인품으로 초·중등 교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며, 우리 동부교육가족의 귀감이 되셨기에 정년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직자를 대표해서 인천소래초등학교 정동웅 교장은 "조촐하지만 영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준 교육장 이하 동부교육지원청 전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동부교육을 실현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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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원 공로패 및 기념품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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