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월 14일(화) 2012. 3. 1.자 공립 초등학교 전체 교사의 22.6%인 5,419명에 대한 전보 발령을 시행했다.

 

전보업무 주관교육청인 서울특별시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교육지원국장 김정서)은 11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합의로 수립된 전보 원칙에 의거 전보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지역교육청을 전산 배정했다.

 

이번 교사 전보는 전산 배정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보유예 ․ 초빙교사 등 수작업 대상 교사의 비율이 22.2%로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산전보 대상 교사의 95%가 1희망 교육청에 배정되어 교사들의 전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보의 특징을 초빙교사, 전보유예 교사 등 수작업 전보 교사를 전보대상교사의 22.2%로 축소하여 전산으로 전보하는 교사 비율을 높이고, 전산전보의 근본 취지를 살리며 전보를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실시했다.

 

소규모학교(18학급 미만) 근무 교사는 본인의 희망 및 지역교육청 여건에 따라 소규모가 아닌 학교로 배정될 수 있도록 하여, 일반학교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소규모학교 근무 교사를 우대했다.

 

막내자녀 만 6세 미만의 다자녀교사뿐 아니라, 막내자녀 만 6~12세의 다자녀교사도 희망하는 지역교육청 및 희망학교를 우선 배정하여,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수, 보건, 영양, 사서 교사를 제외한 초등교사의 전산전보 대상자는 3,637명으로 1단계 전보절차인 지역교육청 배정은 장애우대 및 다자녀교사에 대하여 우선 배정하고, 희망교육청이 경합일 때 ①관내 계속거주기간 ②보직교사 경력 ③서울시 근무 경력 ④의무연수 이수교사 순으로 배정했다.

 

2단계 전보절차인 관내 근무교 배정은 11개 각 지역교육청별로 장애우대교사와 다자녀 교사에 대하여 희망 학교에 수작업 배정한 후, 일반교사는 거주지, 도로망, 근무학교,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하여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해 근무교를 전산 배정했다.

 

근무교 배정 결과는 2012. 2. 14(화) 08:00경 교감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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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월1일자 초등학교 교사 전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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