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교육소외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교육 복지특별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교육복지지표 순위에 따라 10개교를 해지하는 대신 열악한 지역의 10개교를 신규지정하여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53개교에 310억원, 교육복지 일반지원학교 466개교에 75억, 유치원 140개원에 12억,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에 23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11년 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2012년 추진 방향에 반영했으며 6대 중점추진 사항을 구체화했다.

 

6대 중점 추진 사항은 학생별 맞춤형 통합 지원, 교육활동에서 교육소외 극복, 유아교육 지원사업 확대 등 교육격차를 해소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유아교육복지사업이 14개 자치구에서만 추진되어 초등학교와의 연계에 한계점이 드러나 25개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향후 유·초·중·고가 유기적으로 연계됨에 따라 생애주기적인 차원에서 통합적인 지원체제가 구축될 것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까지 교육소외학생 지원 시스템을 마련,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이 가동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2012. 2. 16(목) 09:40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장을 대상으로 2011년 사업성과 및 2012년 기본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3월에는 사업 관계자 연수도 진행하여 이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학교가 교육소외를 제대로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교육복지체제의 중심 리더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학생들도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성장해 나가는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2012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시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