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최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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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초등학교(교장 강의선)는 3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버디버디’를 관람했다.


본 행사는 관내 4개 초등학교(가천초등학교, 대가초등학교, 벽진초등학교, 선남초등학교)가 세종문화공작소 뮤지컬팀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체험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쉽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르침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교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 사이의 올바른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했다.


강의선 교장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이론 위주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뤄진 것 같다. 이 공연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친구 간의 따뜻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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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천초, "뮤지컬 보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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