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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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정문을 허물고 어린이 친화적 조형물을 세워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설치한 정문 상징물은 ‘어린이가 책을 통해 꿈을 꾸고 미래를 내다보는 형상’을 상징화한 것으로 산뜻한 노란색 질감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도록 디자인됐다.

 

상징물의 높이는 5m로, 어린이가 책을 구부려 만든 망원경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책과 친근해진다는 의미와 책을 통하여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하여 포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또한 기존의 평범한 안내부스를 도서관의 상징인 책 모양을 이용, 책을 비스듬히 세운 형태로 설치함으로써 이곳이 도서관임을 알리는 기능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앙차단기에는 도서관 캐릭터를 사용, 책을 읽는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에 설치된 정문상징물이 전국 어린이도서관 및 초등학교의 정문환경을 어린이친화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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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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