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신종 넓적뿔꼬마새우류 1종을 발견하여 이달 말 개최되는 국제갑각류학회(9.20-24, 일본 동경)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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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국내에는 매끈등꼬마새우 등 5종의 넓적뿔꼬마새우류가 보고되어 있는데 국립과천과학관 기초과학팀은 기존에 알려진 넓적뿔꼬마새우류와 형태적으로 상이하게 구분되는 표본을 발견하고 성체와 유생의 형태ㆍ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새로운 종의 넓적뿔꼬마새우류임을 확인하였다.

 

신종 넓적뿔꼬마새우류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채집된 것으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생물주권 확립 및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국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한국넓적뿔꼬마새우(Latreutes koreanus)라 명명하고 그 연구결과를 국제갑각류학회(9.20-24, 일본 동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 신종 새우류 성체표본이 확보되어 향후 국가 유용생물자원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유생학 및 동물분류학 연구 등 관련분야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과천과학관에 보관된 한국넓적뿔꼬마새우의 성체표본은 향후 기획전 및 특별전시에 활용되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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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신종 새우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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