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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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센터장 손정우)는 3월부터 2023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과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은 문화교육특구이며 명문학군인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의 기존 학업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생활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각 주기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3월 11일(토)에 진행된 첫 강의는 現교동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이자 교육학 박사인 박인형 교사의 주도하에 ‘초등 1~3학년 저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법’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때,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진로설계 및 학습 가이드, 학교생활 정보,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 새로운 시작에 막막했던 학부모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동래구 관내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막한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 "현직 교사의 강의라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새로운 정보들도 알게 되었다"라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초등 저학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등, 고1~2, 예비고3 학부모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가이드 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시기에 필요한 학습법 및 진로설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3월 9일(목) 진행한 학부모 아카데미는 20명의 동래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자기이해 및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한국마인드 멘탈헬스 박희숙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자신의 MBTI를 알아보고 자녀와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떻게 해야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뿐 아니라 가족들의 성향을 좀 더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실생활, 가족과의 소통법을 새로이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MBTI와 관련된 새로운 후속 강의 개설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승주 팀장은 “진로 설정 및 진학에 있어서 청소년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기에 부모님의 역량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을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51-525-7801~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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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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