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재초, 어울림 한마당 개최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한재초등학교(교장 임오숙)은 지난 4월 27일(목) 한재TREE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는 학년별 또는 학년군별로 열었던 운동회를 4년 만에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회로 운영했다.

소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경기를 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학년별 경기, 학부모 및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중간, 중간에 학생 전체의 이름이 적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재미를 더했으며, 마지막에는 유치원을 비롯하여 전교생 142명이 참여하는 계주를 실시하여 누구나 다 주인공이 되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4학년인데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가 이번에 처음 열리게 되어 기쁘고 기대되었다. 부모님을 비롯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도 함께 참여하니 더욱 재미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작년 느티종합예술제부터 시작해 올해 수업공개, 급식공개 등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어 참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오숙 교장은 “학생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서로 협동하며 활동하는 모습에 행복했고, 우리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도록 애써주신 한재TREE 교육공동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재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호남본부 정재근 기자 2580news@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