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사진2(수원신곡초-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맞이 행사 개최).jpg

 

경기도 수원 신곡초등학교(교장 문부영)는 제101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 행복한 아침맞이 행사를 운영했다. 


신곡초 학부모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던 기회가 줄어 이번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을 위해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선물할 간식꾸러미를 준비해 왔다. 11명의 학부모들은 오전 8시 20분부터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간식 꾸러미를 배부했다. 

 

판다 탈인형과 학생들이 악수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학생들은 활기차게 등교했다. 혼잡한 등교 시간이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에서 함께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판다 곰이 너무 귀여워요. 꼭 놀이공원에 온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아 학부모회장은 “오랜만에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학부모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신곡초 문부영 교장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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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곡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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