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1.jpg

 

경북 김천 증산초등학교(교장 권경미)는 지난 5월 24일(수) 통일교육 주간에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해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을 가져보기 위한 ‘학교통일교육’을 실시했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학교통일교육 강사 2명이 직접 내교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실시했다. 

 

첫 번째 시간은 '북한 이해'라는 주제로 탈북민 강사가 살았던 지역의 안내와 탈북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두 번째 시간은 '통일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참혹함을 알고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으며, 놀이식 보드게임을 통해 통일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중국이나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비행기나 여객선이 아닌 기차를 통해서도 갈 수 있음을 알게 됐다. 

 

학교통일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탈북민 강사님의 말투가 우리가 쓰는 말과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고,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잘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우리가 통일이 되면 백두산이나 금강산을 가 보고 싶다.”라고 학교통일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학교통일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전체댓글 0

  • 268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천 증산초,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