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이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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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토) 오전 10 부산시 수목전시원에서는 제19회 부산 남구 반딧불이 축제가 열렸다

 

청정지역에서 산다는 반딧불을 관찰하고 보호하며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위해 마련한 축제는 반딧불이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친환경 식물화분 만들기 등 배움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시화전이 열렸고 바딧불이 글짓기와 그림대회도 개최됐으며 중앙 무대에서는 콘서트 및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은 행사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도왔다

 

김도은(5) 어린이를 데리고 참석한 지선희(38, 용호동씨는 남구 신문을 통해 축제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처음 축제에 참석했다는 지선희 씨는 "코로나19가 끝나 사람이 많아 흥겹고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재밌다."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좋으니 많은 사람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면 좋겠고, 더운 날씨에 그늘막 같이 쉴 공간이 좀 더 마련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주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서화성(20, 대학생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봉사를 해오다 보니 대학생이 돼서도 지역행사에 자연스럽게 봉사하게 됐다."라고 봉사활동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 비해 사람이 많아져 축제 분위기가 좋다면서 사람들에게 행사 안내를 해서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많은 사람이 오다 보니 쓰레기 버릴 장소나 쓰레기통이 좀 더 배치되면 좋겠다는 개선안도 제안했다

 

축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윤은빈(14) 학생은 613일부터 이기대에 가서 반딧불이 관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반딧불이를 볼 예정이며, 좀 더 환경에 대해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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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반딧불이 축제, 환경에 대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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