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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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원장 채경숙)이 2년 이상 장기 휴직 후 복직 예정인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휴직 교원 복직 전 직무연수’ 과정을 지난 6월 5일(월)부터 26일(월)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14일(목)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병행한 총 30시간의 교육이다. 복직 예정 교원들은 이번 연수로 교육 정책의 새로운 방향 이해, 교사 전문성 제고 및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15일간 운영해 연수생들에게 충분한 학습 기회를 부여했다. 또 학교급별로 수업, 평가, 생활 지도 등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집합연수는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한 이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생활지도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코로나19를 실제 수업 현장에서 겪지 못한 장기 휴직 교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교실에서 바로 쓰는 에듀테크’ 과목이 준비됐다. 연수원에 구비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직접 실습하며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교육 정책 방향 이해, 교사 전문성 제고 및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연수원은 모든 교사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기 휴직 교원이 복직 전에 갖는 학교 현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자발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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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2023년 상반기 휴직 교원 복직 전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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