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기자단]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국가보훈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신주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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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20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회씩 실시하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현충시설은 보호하고 관심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된다.

참여자들은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천도교 중앙대교, 손병희 집터, 석정보름우물, 중앙고등학교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이동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사상과 그 시절의 문화 등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사옥에 도착해서 배운점과 느낀점을 서로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관심 있는 근현대사를 더 자세히 배워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처음에는 독립운동의 요람인 탑골공원의 좋은 인식을 자원봉사로 알리고 배우며 관심을 가져서 보호하도록 기획했다. 이 탐방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문화 정체성을 찾아서 미래를 창조했으면 좋겠다."라고 기획 취지와 청소년들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박지환 간사는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사회에 있는 문화재에 대해 공부하고 역사를 알게 되면서 자기 자신, 이웃, 지역 사회, 공동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 등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이 국가보훈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외에도 '2023 국내 보훈 사적지 탐방단', '청소년문화재 지킴이', '청소년문화해설사' 그리고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콘텐츠 대회' 등 많은 문화유산에 관한 활동을 많이 주최하고 있다. 이 중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콘텐츠 대회'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교육연합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대회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