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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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 연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의 구축과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계고-지역기업(선취업)-지역대학(후학습)’이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대학에서 학습한 후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 산업과 연계한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제조, 글로벌관광분야에서 47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 없이 제일전기공업(주), 파크하얏트호텔부산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한 후 지역대학에서 학습하고 있다.


참여기업과 협력 대학들은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 적응 능력, 학업성취 등을 호평하며, 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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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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