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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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부가 주최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전남대회에서 영암여고(교장 안원철) 1학년 김아람 학생이 최우수상, 2학년 박다정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반도 역사와 통일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통일골든벨 대회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참가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아람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이런 대회는 처음이나 무척이나 떨렸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고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암여고에 입학하기를 잘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7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학교를 빛내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박다정 학생은 ‘작년에 통일 골든벨을 온라인으로 참여 할 때,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준비한 덕에 우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통일 골든벨 문제를 푸는 순간마다 너무 떨리고 걱정되었지만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덕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본선은 전남지역 목포, 순천, 나주 등 7개 시군, 9학교에서 총 31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단계별 퀴즈를 통해 통과시키는 형식으로 최종 결선진출자 5명을 선정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말까지 17개 시도별 본선 대회를 마무리하고, 7월 2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결선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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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고,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전남대회 최우수,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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