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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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6일(목) 광주 어반브룩에서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면담 및 지도전략’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기에 돕고,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연수는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적신호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이날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 면담 및 지도전략 안내 △ 청소년기 우울·불안 문제 해소를 위한 구체적 지도 방법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주연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19 이후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의 교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정신건강 위기 학생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정서 회복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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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 ‘정신건강’ 치유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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