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4월 14일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일반 학생(엘리트 선수 제외)들이 참여하는'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서울지역 축구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서울시 여고축구리그대회를 필두로 178개 교육지원청 및 16개 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오는 10월~12월 경에 종목별로 전국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의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대회 종목을 ‘11년도 10개 종목에서 32개 종목으로 확대했고, 특히, 여학생을 고려하여 댄스(방송댄스, 댄스스포츠 등), 뉴스포츠(플로어볼, 넷볼 등) 등 여학생 선호 종목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이 상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대회 운영을 토너먼트 방식에서 리그로 개선하여 토요스포츠데이와 연계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주 5일제수업 시행에 맞춰 주말에 상시 개최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주중 학업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에너지 발산이 가능하며 리더십, 스포츠맨십, 프렌드십을 길러 학교폭력에서도 멀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개막전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개막식 경기 전에 연예인 축구팀(FC 리베로, 단장 서경석)과 서울 가락고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축구팀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서울관광고등학교의 축하 공연(난타)과 서울보인고등학교의 응원단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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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서울 축구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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